| 서울시 지방직 공무원시험 응시율 ‘50%’ 벽 깨져 | |
| 2019-06-19 [hit : 1093]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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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7년 이후 3년 연속 감소 일반행정(일반) 응시율 46.4%, 경쟁률 11.1대1 기록 서울시는 지난 15일 실시한 2019년 서울특별시 지방공무원 제2회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의 응시율을 17일 잠정 발표했다. 총 4만7620명이 원서를 접수한 가운데 응시한 인원은 2만2826명으로 47.9%의 응시율을 기록했다. 이에 따라 올해 실질 경쟁률은 7.4대1로 잠정 집계됐다. 올해 응시율은 지난해보다 6.8% 포인트 낮아진 수치다. 3만5260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이 원서를 접수한 일반행정(일반)의 응시율은 46.4%로 집계됐다. 지난해보다 9.3% 포인트 낮아졌으며, 2017년 64.2% 이후 3년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. 이처럼 응시율이 낮아진 건 올해 처음으로 다른 지역과 같은 날 필기시험을 치렀기 때문으로 보인다. A학원 관계자는 “자신의 거주지와 서울시에 모두 응시원서를 접수한 인원 중 상당수가 서울시 시험을 포기한 것으로 예상한다”며 “뿐만 아니라 시험 사흘 전 국가직 9급공무원 최종합격자가 발표되면서 국가직에 합격한 이들도 시험 응시를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”고 전했다. 따라서 올해 서울시 9급의 합격 문은 예년보다 넓어질 전망이다. 시험 날이 달라 중복 접수를 할 수 있었던 지난해 서울시 지방직 9급 일반행정(일반)의 실질경쟁률은 42.9대1이었다. 2016년과 2017년에는 79.9대1과 64.1대1로 더욱 치열했다. 이에 반해 올해는 총 1046명을 뽑는 데 1만1643명이 응시해 11.1대1의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다. B학원 관계자는 “영어, 국어 등 필수과목이 어렵게 출제된 데다 경쟁률도 감소해, 합격선 역시 지난해보다 낮아질 것으로 예상한다”고 전했다. 한편, 올해 모집 직군별 응시율은 행정직군 46.3%, 기술직군 52.6%로 잠정 집계됐다. 이밖에 주요 직렬별 응시율을 살펴보면 사회복지(일반) 9급 40.8%, 세무 지방세(일반) 9급 48.3% 등이었다. 필기시험 이후 일정은 7월 26일 필기합격자 발표, 8월 19일부터 9월11일까지 면접시험, 끝으로 9월 26일 최종합격자 발표 순으로 이어진다. <출처:공무원저널>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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